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Tails OS (문단 편집) === 파일 자체가 숨겨짐 === 어떠한 파일의 내용을 가장 쉽고 확실하게 숨기는 방법은 [[암호화]]를 하는 것이다. 암호화는 단순히 컴퓨터에 로그인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. 가령 "[[The Quick Brown Fox Jumps Over The Lazy Dog|The quick brown fox jumps over the lazy dog]]"이라는 내용의 텍스트 파일을 하드에 저장해 놓고, 윈도우에 로그인 비밀번호를 설정해 두었다고 하자. 이 경우 하드에는 "The quick brown fox jumps over the lazy dog"라는 문장이 그대로('평문으로') 남아 있기 때문에 공격자는 단순히 방어자의 컴퓨터 본체를 열고 하드를 뚝 떼어서 공격자 자신의 컴퓨터에 연결하거나 자신의 USB에 윈도우, macOS, 리눅스 등을 설치해 와서 그 USB로 부팅하는 방법으로 하드의 내용을 손쉽게 들여다 볼 수 있다. 그러나 이 파일을 암호화시켜서 저장해 놓은 경우라면 다르다. 공격자가 하드를 뚝 떼어서 자기 컴퓨터에 연결하더라도 공격자는 "e3ceqAHKc69Pk4gFMNbkRLQTqLJRMePnXzL6QJg"와 같은 암호화된 데이터만 보게 될 따름이다. 이 암호화된 데이터를 "The quick brown fox jumps over the lazy dog"라는 평문(cleartext)으로 해석해 내기 위해서는 암호화에 사용된 암호화 키(encryption key)가 필요하다. 암호화 키란 곧 암호화를 시킬 때 암호화 프로그램에 입력하는 비밀번호를 말하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된다.[* 구체적으로는 비밀번호를 PBKDF2, scrypt 등 key derivation function에 통과시켜서 나온 해쉬값을 가지고 keystore에 저장된 master key candidates를 복호화시킨 다음, 복호화된 master key를 가지고 실제 데이터를 복호화시키는 것. 하지만 유저 입장에서는 그냥 "비밀번호 = 암호화 키"라고 이해하면 충분하다.] 단순히 윈도우에 로그인 비밀번호만 설정해 놓았을 때와 달리, 파일을 암호화해 둔 경우에는 (방어자가 설정해 둔 비밀번호를 알지 못하는 한) 공격자가 그 파일을 해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. 테일즈를 이용하면, 테일즈가 설치된 USB 안에 저장되는 파일은 자동으로 [[LUKS]](Linux Unified Key Setup)로 암호화된다. USB 용량이 부족해 외장하드를 저장용으로 이용하는 경우에도 테일즈는 그 외장하드를 [[GUI]]에서 간편하게 LUKS로 암호화시킬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. 요컨대 테일즈는 암호화와 친하다. 구체적인 방법 설명은 아래로 미룬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